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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평택항~태국 간 운영항로 안정화와 추가 항로신설 등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람차방과 방콕 현지에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물류단은 지난 15일 태국 람차방항을 방문 기관 간 항만 운영현황 및 발전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양항 간 물류 활성화와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6일에는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태국국제물류박람회에 평택항 홍보관을 운영 아세안 물류 관계자와 현지 선·화주, 물류기업 등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양항 간 운영항로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오후 물류단은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 태국물류협회와 평택항~태국 양 항간 화물증대 및 항만 활성화 촉진을 위한 물류 설명회를 가졌다.
위닛차이 챔쳉 태국 상무부 차관은 “양국의 교역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태국, 베트남 등 2개 동남아 노선을 개설한 평택항은 올 4월 개설된 베트남 하이퐁 정기노선에 이어 태국, 베트남 등 추가 항로를 신설해 평택항의 동남아 물동량 처리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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