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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네이버, 온라인 전문가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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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네이버, 온라인 전문가 양성한다

머니투데이
  •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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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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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협약

부산시는 18일 오후 4시 해운대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 부산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관련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공기중 네이버 부사장, 노영규 방송통신기술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네이버는 연간 150명 규모의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교육받은 전문인력들은 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파트너 스퀘어의 우수강사진 지원과 교육커리큘럼을 개발, 지원하고 부산시는 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을 책임진다.

또 방송통신기술산업인적자원개발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비롯해 교육생의 실습과 현장체험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 내 '소상공인희망센터'(가칭)가 운영을 전담한다.

이에 따라 이달 중 NCS기반 교육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다음 달 교육생을 모집한 후 오는 10월 소상공인희망센터 개소와 함께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 센텀시티에 지난 5월 설치된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는 스몰비즈니스 지원센터로 다양한 교육시스템과 스튜디오, 라운지 등을 지역 소상공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패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온라인 마케팅 분야의 창업과 창직까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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