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17일(현지시간) 8월 12일로 끝난 주간에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2000건으로 전주 24만4000건에 비해 1만2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24만건을 밑돌았다. 이로써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노동시장의 호조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인 30만건을 128주 연속으로 밑돌며 1970년대 초반 이후 최저수준을 유지했다. 4주 이동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24만500건으로 전주 24만1000건 대비 500건 줄었다. 기존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8월 5일로 끝난 주간에 195만3000건으로 전주대비 3000건 감소했다. 4주 이동평균 기존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6만명으로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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