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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채권수익률, '지표부진+게리 콘 사임설'에 하락...10년 만기 2.6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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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채권수익률, '지표부진+게리 콘 사임설'에 하락...10년 만기 2.6bp↓

머니투데이
  • 뉴욕=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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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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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채권수익률이 하락했다. 산업생산 지표 부진과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사임설이 채권 수요를 완만하게 확대하면서다.

17일(현지시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2.6bp(1bp=0.01%) 하락한 2.197%에 거래됐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배 2.4bp 밀린 1.306%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 역시 2.4bp 떨어진 2.782%에 거래됐다. 채권수익률은 채권가격과 정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수익률은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하락했다. 7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2%(계절조정치)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시장전망치 0.3%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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