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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말하듯 문자보내면 지방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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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말하듯 문자보내면 지방세 납부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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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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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18일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HAI(하이) 뱅킹에서 '지방세 간편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간편 납부 서비스'는 KEB하나은행의 대표번호로 △지방세 △지방세 조회 △세금 △공과금과 같은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거나 △지방세 알려줘 △지방세 내줘라고 대화형 문장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손님이 납부해야 할 지방세 목록을 보여 준다. 조회된 지방세 목록 중에서 납부할 항목 번호를 선택하고 인증 번호를 문자로 발송하면 선택한 지방세가 간단히 납부된다.


현재는 지방세만 조회 및 납부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세금 및 공과금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HAI 뱅킹’은 KEB하나은행의 인공지능 시범서비스로 문자메시지(SMS)를 통해서 조회 및 송금 할 수 있는 텍스트 뱅킹에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키워드 형태의 명령어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대화도 인식할 수 있다. 손님은 문자메시지로 △간편 송금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실시간 환율조회 등 각종 금융 거래를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향후 HAI 뱅킹에 편리한 대화 방식의 다양한 금융거래를 확대 적용하고 , 상품 추천에서 가입 처리까지 손님에게 필요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HAI 뱅킹은 기존의 뱅킹 채널을 쉽고 편리하게 대체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라며 "향후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생활금융 인공지능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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