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60선 눈앞…외국인·기관은 '팔자'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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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8월14~18일) 코스피 지수는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과 IT(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에 전주대비 반등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보다 38.66포인트(1.67%) 오른 2358.37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3억원, 28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314억원 순매수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한화생명 (2,635원 ▲10 +0.38%)으로 11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 (182,300원 ▲3,600 +2.01%)(608억원) 한국전력 (20,400원 ▲630 +3.19%)(365억원) 삼성전자우 (66,300원 0.00%)(358억원) POSCO (390,000원 ▲19,000 +5.12%)(291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 (79,600원 ▲700 +0.89%)였다. 3911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이어 LG디스플레이 (10,050원 ▲230 +2.34%)(354억원) SK이노베이션 (106,200원 ▲1,400 +1.34%)(200억원) 효성 (56,300원 ▲800 +1.44%)(182억원) 현대제철 (32,050원 ▲1,400 +4.57%)(155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 (79,600원 ▲700 +0.89%)였다. 2690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외국인 매도 물량의 약 70%를 흡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 (182,300원 ▲3,600 +2.01%)(1322억원) 롯데케미칼 (100,200원 ▲300 +0.30%)(425억원) 삼성전기 (146,700원 ▼900 -0.61%)(259억원) 삼성SDI (405,500원 ▲19,500 +5.05%)(253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한화생명 (2,635원 ▲10 +0.38%)을 가장 많이 팔았다. 12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현대중공업 (119,400원 ▲7,100 +6.32%)(689억원) NAVER (180,700원 ▲1,100 +0.61%)(409억원) 삼성전자우 (66,300원 0.00%)(343억원) POSCO (390,000원 ▲19,000 +5.12%)(265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현대시멘트 (14,770원 ▲90 +0.61%)로 전주대비 24.78% 상승했다. 뒤이어 대한해운 (1,803원 ▲42 +2.39%)(22.44%) 아티스 (467원 ▼11 -2.30%)(21.11%) 노루홀딩스2우B (19,600원 ▲500 +2.6%)(19.05%) 디아이 (24,300원 ▲4,050 +20.00%)(17.29%)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제일약품 (10,280원 ▲440 +4.47%)이 이번주 27.64% 떨어져 가장 낙폭이 컸다. 이어 한국종합기술 (5,390원 ▲130 +2.47%)(20.66%) 백산 (13,600원 ▲430 +3.26%)(17.67%) 우진플라임 (2,700원 ▼5 -0.18%)(17.29%) 호전실업 (7,430원 ▲390 +5.54%)(14.57%) 등이 하락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