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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둘째 곧 출산…두달간 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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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둘째 곧 출산…두달간 육아휴직"

머니투데이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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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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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각)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아내 프리실라 챈이 둘째 딸을 낳으면 두 달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는 2015년 첫 딸 맥스 출생직후에도 같은 기간의 육아 휴가를 가졌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큰 딸 맥스가 태어났을 때 두달여간의 육아휴가를 가졌다"며 "맥스의 인생의 첫 두달을 그녀와 함께 보낼수 있었던 것은 항상 큰 기쁨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12월 한 달 전체를 육아 휴가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직장에 다니는 부모가 신생아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낸는 것은 가족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많다"며 "내가 돌아왔을 때 사무실은 여전히 그대로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런만큼 페이스북은 직원들에게 최대 4개월까지 유급 육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저커버그는 지난 3일 "새로운 아이를 최선을 다해 강한 여성으로 키울 것"이라며 둘째 딸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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