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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농식품부, 살충제 재검사 46% 완료…"부적합 농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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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농식품부, 살충제 재검사 46% 완료…"부적합 농장 없어"

머니투데이
  • 세종=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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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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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중 420개 농가 대상 살충제 성분 재검사 마무리될 듯

전북 장수군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주무관들이 수거한 계란을 검사하고 있다./사진=뉴스1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오전 9시 현재 일부 살충제 항목에 대한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420개 농가의 46%에 해당하는 194개 농가에 대한 재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재검사 결과 살충제 성분이 나온 '부적합' 농장은 없었다. 농식품부는 이르면 21일 오전 문제가 된 농가의 재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긴급 시·도 부지사 회의를 열어 420개 농장에 대해 재검사를 결정했다.

검사에 필요한 표준 약을 확보하지 못한 일부 지자체들이 일반농장 전수검사에서 식약처가 규정한 살충제 27종 중 일부 항목을 빼먹은 것으로 확인돼서다.

지자체별로 부족한 표준시약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표준시약을 구비한 지자체로부터 받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처음으로 긴급하게 시행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가장 우선으로 두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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