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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리암 갤러거 '극성 팬' 논란에도 "서울,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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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리암 갤러거 '극성 팬' 논란에도 "서울, 사랑한다"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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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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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리암 갤러거 '극성 팬' 논란에도 "서울, 사랑한다"
리암 갤러거/ 사진 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콘서트를 앞두고 내한한 오아시스 전 멤버 리암 갤러거가 입국 현장에서 일부 극성 팬들에게 둘러싸여 고함까지 지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리암 갤러거가 팬들의 무질서에 크게 화났다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리암 갤러거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국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리암 갤러거는 21일 자신의 SNS에 "서울, 사랑한다. 내가 하는 모든 건 당신들을 위한 것입니다"라는 애정 담긴 글을 남겼다.
내한 리암 갤러거 '극성 팬' 논란에도 "서울, 사랑한다"
앞서 리암 갤러거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올라온 팬들의 글에 따르면 공항에서 다수 팬들이 포토라인을 무시하고 리암 갤러거 쪽으로 몰려가 현장 질서가 무너졌다. 리암 갤러거가 팬들의 무질서에 표정이 굳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는 제보도 나왔다.


한편 리암 갤러거는 22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라이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 대표 록밴드 푸 파이터스 및 한국 인디밴드 더 모노톤즈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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