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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이 기사는 08월22일(10:2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오리엔트바이오 (529원 ▲2 +0.38%)가 미국 바이오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사회 결의를 열고 미국 현지 자회사인 오리엔트사이언스앤헬스케어(Orient Science & Healthcare Inc, 이하 OSH)에 1400만 달러를 대여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22일 공시했다.
OSH는 이 자금으로 미국의 생물소재 분야의 기업 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인수를 위한 계약은 이달 31일에 최종 완료할 전망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미국 바이오기업을 인수해 미국 시장에서 생물소재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계약 상대 기업과 기밀유지계약으로 인수 내용의 자세한 사항은 계약 체결 이후에 공개가 가능하다"면서 "인도 시장 진출, 생물소재 일본 수출에 이어 미국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가시적인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신약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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