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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비대면 계좌개설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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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비대면 계좌개설 편의성 강화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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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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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체 방식' 도입하고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자산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아이 알파'를 개선해 비대면 계좌개설 편의성을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아이 알파에 '역이체 방식'을 적용했다. 역이체 방식은 신한금융투자가 고객 계좌로 1원을 이체하면 이체내역의 3자리 숫자를 인증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서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이체해 인증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간소하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비대면 실명확인 때 신분증의 위조 및 변조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비대면 계좌개설을 시도하는 고객은 실명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출하고, 신분증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직원이 직접 사진을 확인한 뒤 자동응답시스템(ARS) 또는 인터넷 진위 확인 사이트를 통해 별도로 검증하는 절차를 거쳤다.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직원이 확인하는 대기시간이 없어진 만큼 계좌개설 시간이 줄어든다. 미성년자도 본인명의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증권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연금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 모바일 서비스 앱의 기능을 통합해 퇴직연금 포트폴리오(M-Folio) 서비스 및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등을 신한아이 알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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