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올 닥터스오더, 제품효과 입증된 콘텐츠 커머스로 매출 600% 상승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정유진 기자

두피 및 탈모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가 콘텐츠 커머스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일으키며 매출증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자올 닥터스오더' 시너지 부스터 사용후기 영상 장면/사진제공=자올 닥터스오더

2017년 상반기 모바일 쇼핑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SNS 20대 유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올 닥터스오더의 영상에서는 탈모 고민을 안고 있던 사람이 제품 사용 후 3개월 만에 변화를 겪게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에 등장한 제품은 ‘자올 닥터스오더 시너지 부스터’로 톡톡 두드리는 사용법을 통해 머리에 영양액을 공급, 탈모 예방은 물론 두피 환경을 건강하게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기업 관계자는 “매주 변화된 모습을 사용자가 직접 영상으로 촬영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실제 상태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보정 없는 실제후기를 영상에 그대로 담아내 소비자의 공감과 신뢰를 더욱 이끌어냈다”고 기업 관계자는 밝혔다.

자올 닥터스오더는 해당 영상을 통해 매출이 60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을 통해 자올 닥터스오더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제품 효과에 대한 후기 등이 점차 확산되며 입소문이 매출로 이어진 것이다.

자올 닥터스오더는 지난해 12월 브랜드 론칭 및 제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반품률은 0.7%에 그친 반면, 구매율은 전월 대비 매월 200% 이상 상승하며 8월 현재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젊은층에서의 탈모케어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것 이상으로 SNS 마케팅의 핵심요소인 ‘신뢰’, ‘사실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기업 관계자는 전했다.

자올 닥터스오더 민경선 대표는 “최근 2-3주간 반품이 전혀 없었다”며 “이는 고객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탈모에 대한 지속적인 사용행태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한 결과이며 일시적인 효과보다도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