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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中 제외하고 상승…美나프타 종료 시사에 상승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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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中 제외하고 상승…美나프타 종료 시사에 상승폭은↓

머니투데이
  •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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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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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는 23일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개혁안으로 인한 기대감으로 오전 내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언젠가는 종료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제한했다.


일본 증시는 상승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만 1만9434.64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25% 오른 1600.05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세재 개혁안 뉴스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엔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주와 전자기기 제조업 업체들의 주가를 올렸다.

그러나 오후 들어 트럼프가 멕시코와의 장벽 건설에 필요한 예산이 의회에서 집행되지 않으면 업무정지를 불사하겠다고 말하면서 미국 우선주의 무역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오전 한 때 공격적으로 매수에 임했던 투자자들은 이 뉴스로 매수를 제한해 상승폭을 줄였다.


중국 증시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 떨어진 3287.70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가 5년만의 가장 강력한 수준의 '하토' 태풍이 불어오면서 종일 휴장한 영향으로 중국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규모는 2043위안으로 소폭 줄었다. 이날 원자재 관련주가 하락한 것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대만 가권 지수는 현재 0.14% 오른 1만 406.8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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