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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中제품개발본부 신설..첫 본부장에 정락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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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中제품개발본부 신설..첫 본부장에 정락 부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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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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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락 중국제품개발본부장/사진=현대·기아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의 상품전략과 연구개발 기능을 통합한 '중국제품개발본부'를 신설하고 연구개발본부 총괄 PM을 맡고 있던 정락 부사장(62·사진)을 첫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제품개발본부는 기존 사업본부와 연구개발본부에 있던 조직을 모은 것으로 '중국상품사업부'와 '중국기술연구소'로 구성됐다. 현지전략형 상품을 기획하고 제품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 본부장은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기아차 (116,200원 ▲300 +0.26%)에서 제품기획실장(상무·전무)과 중대형PM센터장(전무), 소형PM센터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제품개발본부 신설로 신기술과 디자인, 사양 등 상품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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