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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후]日中 동반 하락…홍콩은↑…'잭슨홀 회의' 앞두고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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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후]日中 동반 하락…홍콩은↑…'잭슨홀 회의' 앞두고 관망세

머니투데이
  •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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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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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24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과 중국은 내렸고 홍콩은 전날 태풍 경보로 하루 휴장한 이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하락했다. 연례 경제심포지움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됐다.

24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80.87포인트(0.42%) 하락한 1만9353.77에 장을 마쳤다. 이는 3개월 반만에 최저다.

일본 증시는 전날 밤 뉴욕 증시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전환하고 엔화가 강세를 나타낸 데 따라 하락 출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오후 들어 잠시 반등을 시도했으나 매도가 많아지면서 하락세에 머물렀다.

종목으로는 도요타 자동차와 미쓰비시가 각각 1.1%, 0.8% 상승했다. 전날에 이어 신일본제철 등 철강주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9% 떨어진 3271.5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도 움직임이 나타난 영향에 증시는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 40분 현재 0.88% 오른 1만1051.82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금융업체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만 가권 지수는 0.79% 오르고 있다.

한편 오늘 밤부터 26일까지 와이오밍주의 잭슨홀에서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연례 경제 심포지엄인 잭슨홀 회의가 개최된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25일 "금융 안정성(거품)"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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