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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개장 '100일', 총 361만명 방문…"가족 방문객 46%"

외국인 관광객 수 20만명…민관 거버넌스로 운영

머니투데이 이미호 기자 |입력 : 2017.08.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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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이 14일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뉴스1
지난 5월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이 14일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뉴스1
우리나라 최초 고가보행길인 '서울로7017'가 개장한 이후, 100일단 총 361만명(누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은 하루 평균 2만명, 주말에는 약 4만명이 찾았다.

서울시는 27일 서울로7017 개장 100일간(5월 20일~8월 23일)의 기록을 소개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도 20만 명에 달했다. 서울로7017 내 관광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서울관광마케팅이 안내시설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8216명)을 분석한 결과, 중화권(36.7%) 관광객이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34%), 미주(11%), 일본(12.1%) 순이었다.

출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방문객 유형을 분석한 결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19%), 직장동료 또는 친구(18%), 연인(17%) 순으로 나타났다.

아침과 평일 점심시간에는 나홀로 산책이, 주말 점심·저녁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이 많았다.

서울로7017은 촬영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미국 CNN 다큐멘터리, 일본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KBS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같은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내외 총 40여건의 광고, 드라마, 여행프로그램 촬영이 서울로7017에서 진행됐다.

특히 서울역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수국식빵 인근이 가장 인기 있는 장소로 꼽혔다.

어린이용 원형 수영풀과 퀴즈미션이 진행됐던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GO'를 비롯해 100일간 총 271개의 축제 행사가 열렸다. 총 28만6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 풀 한포기 없었던 곳에 228종(2만4000그루)의 꽃·나무들이 93~97% 정도의 생존율을 보이며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로7017은 운영의 방점을 안전에 두고 있다. 안전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난간에 안내문 게시, 안내방송 실시, 난간 하부 타공망 설치 같은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24시간 종합상황실도 가동 중이다.

운영방식은 민관 거버넌스다. 시는 지난 7월말 서울로7017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전문가그룹, 시민단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 시 관련부서 등 42개 기관·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서울로7017 협치체계도'를 만들고 핫라인을 구축해 가동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로7017 개장 100일을 기념해 '서울로 100일의 자연' 전시회를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한다. 또 가을철을 맞아 포토존에서 셀프웨딩촬영을 할 수 있는 '사랑사진관', 점심시간 낮잠을 잘 수 있는 '낮잠의 여유', 퇴근길 낯선 사람들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노천 보드게임 카페' 등 상설 프로그램과 다양한 전시·축제를 시작한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서울역 주변의 보행, 역사문화, 산업경제, 공동체 재생을 여는 핵심공간이자 세계 속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 거버넌스를 통해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미호
이미호 best@mt.co.kr

정치부(the300), 사회부 교육팀을 거쳐 현재 시청팀에 있습니다. 서울시청과 행정자치부 등을 담당,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쓰기 위해..오늘도 고군분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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