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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텍사스, 허리케인 '하비' 76㎝ '雨폭탄'…최소 5명 사망

휴스턴, 30만 가구 정전 주민 모두 대피

머니투데이 신혜리 기자 |입력 : 2017.08.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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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현지시간) 텍사스 주 휴스턴에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폭우가 쏟아져 물바다가 된 거리를 주민이 걸어가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일 (현지시간) 텍사스 주 휴스턴에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폭우가 쏟아져 물바다가 된 거리를 주민이 걸어가고 있다. &copy; AFP=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 기상청은 이번주까지 누적 강수량이 역대 최고 기록을 웃돌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 방송은 27일(현지시각) 하비의 직격탄을 맞은 텍사스주에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숨지고 12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48시간 동안의 강수량이 760mm에 달한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주택가가 허리케인 '하비'로 물에 잠긴 가운데 30만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더 커지고 있다.

미국 기상청은 내달 1일까지 텍사스 연안과 루이지애나주 남서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최대 127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텍사스 지역의 연중 강수량 역대 최고 기록을 웃도는 양이다.

기상청은 "이번 폭우의 범위와 강도가 이전의 그 어떤 기록도 뛰어넘는 재앙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비는 지난 13년 사이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중 가장 위력이 세다고 CNN은 보도했다. 지난 2005년 1200명의 사망자를 낸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위력이 3등급이었는데, 하비는 4등급으로 한 단계 높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실베스타 터너 시장은 하루에도 수백통이 넘는 지원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도시 내 컨벤션 센터를 개방해 대피소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혼란 없이 일정을 잡을 수 있는 대로 바로 텍사스에 갈 것"이라며 "정부 기관들이 협동해 수천 명을 구조했다"고 강조했다.

신혜리
신혜리 hye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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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이학용  | 2017.08.29 05:01

남의나라 물난리가 뭐가 중요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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