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리, ‘2017 MCT차이나스타 프로젝트’ 우수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메이크업 베이스 전문 브랜드 로트리(대표 정재민)가 지난 25일 수원 KBS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17 MCT차이나스타 프로젝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화장품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소감을 전하는 정재민 로트리 대표/사진제공=로트리

‘2017 MCT 차이나스타 프로젝트’는 세계시장의 흐름과 중국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에 맞춰 육상과 해상이 아닌 인터넷상의 새로운 실크로드를 개척하기 위해 중국의 파워 인플루언서 왕홍과 한국의 기술력 있는 기업이 교육이라는 매개체로 융합,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중국은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주링허우(90년생) 세대가 만나 왕홍경제 시대를 맞이했다. 전 세계 경제시장에서 인터넷 네트워크 및 플랫폼의 기술적인 발전과 새로운 매체들의 출현이 급속도로 이뤄짐에 따라 한국 인구의 약 5분의 1 정도의 1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들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7 MCT 차이나스타 프로젝트’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7박 8일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7명의 왕홍들이 홍보와 판매의 극대화를 위해 한국 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생방송 판매 및 웹드라마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2017 MCT 차이나스타 프로젝트’를 주최하는 미디어타임리치는 한국의 우수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시즌성, 우수성, 미의 충족성, 합리적인 가격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가지고 1차 서류심사(대표자 운영방침, 연구진 소개, 원료 및 제품공정과정 등)와 2차 제품 임상체험 심사를 진행해 한국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된 로트리의 정재민 대표는 “10년 이상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 등의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트리는 효자상품인 ‘루스파우더’ 50만개 판매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트리플/투웨이 1+1 본품 이벤트를 22일에서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로트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