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통일부 "전술핵 재배치, 정부차원서 검토한 바 없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통일부 "전술핵 재배치, 정부차원서 검토한 바 없다"

머니투데이
  • 박소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7.09.11 11:02
  • 글자크기조절

[the300]"한반도 비핵화 원칙 불변…北, 9.9절 내부결속 주력·핵무력 개발의지 피력"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사진=뉴스1
통일부는 11일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청와대에서도 입장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 정권수립일인 9.9절에 추가도발 대신 축하연회 등을 관영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자축행사를 통해 내부결속에 주력하며 핵무력 지속개발 의지를 피력하는 대외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의 외무성 성명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 미국의 대북 인권제재에 반발해 성명을 발표한 이후 처음"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안보리 제재결의를 앞두고 이에 대한 경고성 및 추가도발 명분 축적으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의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검토하라고 지시한 독자제재 관련해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안보리 추가 결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대변인은 이번주 북한에서 열리는 제20차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 우리 선수단 참가여부에 대해서는 "북한 ITF의 공식입장은 안 왔으나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태권도연맹(WTF)는 지난 6월 ITF 시범단이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시범공연을 위해 방남했을 때 iTF측과 평양 방문 시범공연에 합의했으나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무임승차'에 뿔난 LG엔솔, 中 겨냥?…'배터리 특허 전쟁' 선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