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청년내일 채움공제 (~종료일 미정)대한민국법무대상 (-1.28)
세상과 잘 사는법, 내가 잘 사는법 - 네이버 법률

'창조과학' 논란 박성진 "지구나이는 신앙적으로 6000년"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서 여야 의원들 박 후보 창조과학 종교관 문제 지적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입력 : 2017.09.11 16:18
폰트크기
기사공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박 후보자는 종교적 편향성과 독재 미화, 뉴라이트 사관 논란 등으로 진보 진영으로부터 거세 비판을 받고 있다.   아울러 부동산 다운계약서 탈세 의혹과 병역특례 연구원 허위 복무 의혹, 위장전입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017.9.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박 후보자는 종교적 편향성과 독재 미화, 뉴라이트 사관 논란 등으로 진보 진영으로부터 거세 비판을 받고 있다. 아울러 부동산 다운계약서 탈세 의혹과 병역특례 연구원 허위 복무 의혹, 위장전입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017.9.11/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조과학자들이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전문가들에 의해서 입증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

11일 국회에서 열린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창조과학 종교관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창조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서 동의하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박 후보자의 이 같은 답변 때문이다.

김 의원이 "직접적으로 지구의 나이가 몇살이라고 보는가"라고 되묻자 박 후보자는 "지구의 나이가 신앙적인 나이와 과학적인 나이가 틀리다고(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신앙적인 입장에서는 지구의 나이를 6000년이라고 한다"고 답했다.

박 후보자의 애매한 답변에 김 의원은 "본인은 생각을 묻는 것이다. 후보자가 보기에 지구의 나이는 어떻게 되는가"고 다그쳤다. 이에 박 후보자는 "창조신앙을 믿는 입장, 교회에서는 지구의 나이를 6000년이라고 얘기하고 있다”며 “과학자들이 탄소동위원소 등 여러 가지 방법에 근거해서 추정하는 지구 나이가 다르다"며 말꼬리를 흐렸다.

김 의원은 "창조과학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6000년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부분에 동의하느냐"고 재차 물었고 결국 박 후보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신앙적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다른 의원들도 박 후보자의 창조과학 활동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후보자를 두고)창조과학 관련 바이오 부분 걱정하는 사람 많다. 기본적 원리에 있어서 충돌하는 부분이 있으면 장관이 제약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자 박 후보자는 "과학적 측면에서 판단해서 문제없으면 지원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도 "지나친 창조과학 활동도 문제되고 있다"며 "더 중요한 것이 후보자가 너무 과거의 자기 모든 발언 뒤집고 신념도 뒤집는 행태가 최소한의 지성인으로서의 자격도 갖추지 못한 거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김하늬
김하늬 honey@mt.co.kr

'하늬바람'이라는 제 이름처럼, 바람의 체력을 가졌습니다. '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댓글쓰기
트위터 로그인  | 2017.09.13 15:38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6000년이라고 하는 말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6000년의 근거는 창조되었다고 봤을때 첫사람부터 카운트 했을때 입니다. 신앙으로 믿는 것이지요. 다만 과학은 지구 나이...

소셜댓글 전체보기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