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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북한·허리케인 우려 완화에 하락...온스당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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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북한·허리케인 우려 완화에 하락...온스당 1.2% ↓

머니투데이
  • 뉴욕=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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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2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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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하락했다. 북한과 허리케인 어마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투자수요가 약화됐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5.50달러(1.2%) 떨어진 1335.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 1일 이후 최저가다.

북한이 9일 정권수립일에 미사일 시험발사 도발에 나서지 않으면서 지난 8일 1년 내 최고가인 1351.20달러를 기록했던 금값이 약세를 보였다.

또한 허리케인 어마가 열대성 폭우로 약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도 금값을 끌어내렸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2.1센트(1.2%) 하락한 17.902달러로 장을 끝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5센트(0.8%) 상승한 3.066달러를 기록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3.50달러(1.3%) 하락한 998.50달러를 마감했다. 이달 들어 처음 1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40센트 오른 931.65달러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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