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특허청, 2년 보장 지재권 소송보험 첫 출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특허청, 2년 보장 지재권 소송보험 첫 출시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7.09.12 11:14
  • 글자크기조절

담보내용은 그대로 유지… 보장기간과 보상한도는 종전대비 두 배로 확대

특허청은 국내 수출 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한 국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년도(2년) 보장 지재권 소송보험'을 시범 출시하고 13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험은 현재 단년도(1년) 상품으로 운영 중인 '아시아 진출 전용 지재권 단체보험'과 '북미·유럽 진출 전용단체보험'의 담보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장기간(2년)과 분쟁발생 시 소송 비용 등 보상한도는 종전대비 두 배로 확대한 것들이다.

기존 보험 상품들의 분쟁기간에 비해 짧은 보장기간과 이로 인해 기업들이 갱신시기를 놓쳐 보험기간의 단절이 초래되던 단점을 보완하고자 출시됐다.

보험 납부액은 기존 상품을 갱신하는 경우보다 평균 15.6%나 저렴하고 납부 방법도 일시납 대신 2년 간 분납할 수 있어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은 보험 가입 시 2년 간 보험 가입비용의 5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박성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현재 국내에서는 2년 보장의 이 지재권 보험 상품 출시는 처음으로 기업들의 안정적인 수출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후 보험사와 협의를 통해 보장기간을 3년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현재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의 지재권 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들 보험 상품외에도 '글로벌 종합보험'과 '농·식품 분야 상표·디자인 특화보험' 등을 개발, 운영 중이다.

지재권 소송보험 가입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02-2183-5891) 등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尹, 이재명과 다음주 '영수회담'…"자주 만나 국정 논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