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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투자자문사 계약고 2조5000억↓…모닝스타 폐업 영향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입력 : 2017.09.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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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금융감독원
/제공=금융감독원


올해 2분기 전업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가 1분기 대비 2조500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업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는 13조3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2조5000억원(16%) 감소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1분기 대비 3000억원이 늘어 9조1000억원이었으나 투자자문계약고가 1분기 7조원에서 2분기 4조2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업계 최다 자문계약고를 보유했던 모닝스타투자자문(2조8000억원)의 폐업 결정에 따른 자문계약 해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체 투자자문사의 2분기 순이익은 284억원으로 1분기 86억원 대비 198억원이 증가했다.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60억원) 및 고유재산운용이익 증가(207억원)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242억원 증가한데 기인한 것이다. 증권투자이익 및 파생상품투자이익도 각각 157억원, 50억원 증가했다.

157개의 전업 투자자문사 중 흑자를 낸 회사는 70개(393억원),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87개사(-109억원)였다. 적자회사 수는 전분기 대비 5개사 감소했고, 흑자회사 수는 전분기 대비 8개사 증가했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9.7%로 전분기 대비 13.7%p 상승했다.

금감원은 "전업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적자회사가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다소 개선됐으나 2015년 6월 말 이후계약고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흑자회사보다는 적자회사가 더 많은 등 성장성 및 수익성이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익기반이 취약한 중소 투자자문사의 운용자산 추이, 재무상황 및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성
이태성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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