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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 휩쓴 '버진 아일랜드', 교도소 집단 탈출

100명 넘는 고위험군 재소자 탈출… 영국 해병 투입·야간 통행 금지령도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입력 : 2017.09.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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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지나간 카리브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10일(현지시간) 자동차 한 대가 크게 부서져 있다.사진은 영국 국방부가 제공한 것이다. /사진=뉴시스
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지나간 카리브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10일(현지시간) 자동차 한 대가 크게 부서져 있다.사진은 영국 국방부가 제공한 것이다. /사진=뉴시스
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지나간 카리브해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교도소에서 100명이 넘는 수감자들이 탈옥했다.

1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제도(BVI)에 위치한 교도소가 허리케인 어마로 파괴돼 100명이 넘는 고위험군 재소자들이 탈출했다.

앨런 던컨 영국 외무부 차관은 이날 의회에서 "BVI에서 법질서가 완전히 무너지는 심각한 위협이 있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탈출한 재소자들 가운데 아직 검거되지 않은 재소자들이 몇 명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BVI에는 영국 해병들이 투입됐으며, 현재 제도에는 야간 통행 금지령이 내려졌다.
5등급 허리케인 어마가 6일(현지시간) 카리브해 영국령 앵귈라를 덮치고 있다. 사진은 GOES-16 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국립허리케인센터가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5등급 허리케인 어마가 6일(현지시간) 카리브해 영국령 앵귈라를 덮치고 있다. 사진은 GOES-16 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국립허리케인센터가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BVI를 방문해 “복구를 위해 전례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미 지원한 3200만파운드의 구호기금 외에도 며칠 내 추가 지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리케인 어마가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카리브해의 섬 대부분은 프랑스, 영국 및 네덜란드령이다. 국가들은 원조를 제공하고 안전 보호를 위해 군대를 파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역시 심하게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주일 내로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방문해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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