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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문성근 "MB·원세훈 상대 민형사 소송"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입력 : 2017.09.13 18:46|조회 : 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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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성근./ 사진=뉴스1
배우 문성근./ 사진=뉴스1
배우 문성근이 이명박(MB) 정부 때 국정원이 만든 블랙리스트와 관련 고소 의사를 밝혔다.

문성근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MB 블랙리스트 피해자께. 정부, MB, 원세훈을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할까 합니다. 민변의 김용민 변호사가 맡아주시기로 했으니 의견을 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MBC, KBS, SBS노조, 영화제작가협회, 영화감독조합 귀중, MB 국정원의 '블랙리스트'가 꼼꼼히 시행된 걸로 보입니다"라며 "민형사 소송에는 구체적 사례가 필요하여 자체 조사를 요청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국정원 개혁위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은 여론을 주도하는 문화·예술계 내 특정 인물과 단체의 퇴출, 반대 등 압박 활동을 하도록 지시했다.

당시 국정원은 문화계 이외수·조정래·진중권, 배우 문성근·명계남·김민선, 영화감독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방송인 김미화·김제동·김구라, 가수 윤도현·신해철·김장훈 등 5개 분야 82명을 대상으로 퇴출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성근은 SBS '조작'을 통해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그동안 드라마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가 블랙리스트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영민
이영민 letswin@mt.co.kr

안녕하십니까. 모바일뉴스룸 모락팀 이영민입니다. 국내외 사건·사고와 다양한 이슈, 트렌드를 전하겠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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