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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감찰받던 50대 소방관, 호텔 옥상서 투신 사망

유서에 직장생활 고민 적힌 것으로 알려져…경찰 "타살 혐의점 없어 수사종결"

머니투데이 김민중 기자 |입력 : 2017.09.13 19:59|조회 : 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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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비위로 내부 감찰을 받던 50대 소방관이 호텔 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양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양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52)가 11일 오전 7시25분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12층짜리 호텔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지상으로 떨어졌고 그대로 숨졌다.

A씨는 근무 중 조퇴를 하고 홀로 호텔에 투숙했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현장에서 유서가 적힌 일기장(다이어리) 한 권이 발견됐는데 A씨가 직장에서 일과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한 흔적이 담겼다고 전해졌다.

A씨는 개인 비위를 저지른 의혹으로 내부 감찰을 받던 중이라고 알려졌다.

경찰은 CCTV(폐쇄회로텔레비전)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타살 여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사생활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A씨의 한 동료 소방관은 "A씨는 평소 활발하고 밝은 성격이었는데 이렇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민중
김민중 minjoong@mt.co.kr

사건·사고 제보 바랍니다. 사회부 사건팀에서 서울남부지검·남부지법, 영등포·구로·양천·강서 지역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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