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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찾아주세요"…5년새 치매환자 실종신고 30% 증가

김영진 의원 "국가가 치매환자 실종예방대책 마련해야"

뉴스1 제공 |입력 : 2017.09.1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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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이재명 기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이재명 기자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치매 질환자 실종신고가 1만건에 육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치매질환자 실종신고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7650건이었던 치매환자 실종신고가 지난해 9869건으로 급증했다.

2013년 7983건, 2014년 8207건, 2015년 9046건으로 치매환자 실종신고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8월까지 접수된 실종신고만 6971건으로, 벌써 2012년 전체 신고 건수에 육박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2012년 173건에서 2016년 357건으로 배 이상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260건에서 444건으로 71% 증가한 전북과 159건에서 249건으로 56% 증가한 충북이 그 뒤를 따랐다.

김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함께 공개한 ‘최근 5년간 연도별·시도별 65세 이상 치매질환자 현황’에 따르면 늘어난 실종신고만큼 전체 치매질환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65세 이상 치매칠환자는 2012년 54만755명에 머물렀지만 2016년에는 68만5739명으로 늘었다.

김 의원은 “불과 5년 사이 치매질환자 수와 실종 신고가 모두 30% 가까이 증가했다"며 “문재인 정부가 치매질환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강조한 만큼 치매질환자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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