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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블록딜로 오버행 우려 해소 '매수'-신영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입력 : 2017.09.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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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4일 팬오션 (4,830원 상승50 -1.0%)의 블록딜과 관련해 적극적인 비중 확대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JKL파트너스의 팬오션 인수목적 법인인 포세이돈2014유한회사는 전일 장 마감후 팬오션 보유지분 6800주(12.7%) 중 2720만주(5.08%)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블록딜과 관련해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킨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JKL파트너스는 이번 지분매각에 성공할 경우 투자원금 1700억원을 모두 회수하게 된다”며 “나머지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120일에 불과하나 업황 회복초기라는 점에서 장기보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팬오션은 국내 벌크선사 중 운영규모가 가장 크고 운임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은 회사로 선박과 화물의 수급 불균형이 꾸준하게 해소되고 있어 2017년 대비 2018년의 평균운임이 상승할 것”이라며 “선복량 대비 수주잔량이 7% 수준인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최저수준의 수주 잔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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