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심 ‘서면 아이파크’ 내달 분양 나서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서면 아이파크 조감도/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부산광역시 진구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서면 아이파크’는 부산 진구 전포동 268번지 일원에 위치한 전포 2-1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30층, 전용면적 36~101㎡ 25개 동, 총 2144가구다.

이중 1225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면적별로는 △42㎡ 63가구 △52㎡ 152가구 △59㎡ 429가구 △65㎡ 3가구 △72㎡ 398가구 △84㎡ 180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서면 아이파크'는 부산의 상업·업무 중심인 서면과 인접해 있고, 도심권에서 보기 드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특성상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낮은 전용률과 평면의 한계를 특화설계로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단지와 300m 거리에 있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부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동서고가로가 있어 부산 전역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서면 아이파크'가 위치한 서면일대(부전동, 전포동)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대단지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호재들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부산진구는 KTX환승역이 되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가 개발될 예정이고, 단지 인근에 가시화된 재개발 예정 단지가 많다.

단지 뒤로는 둘레길 코스가 조성된 해발 약 430m의 황령산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황령산 레포츠 공원도 있다. 수영장, 체육관,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국민체육센터가 인근에 개관하는 등 주건환경이 우수하다.

뛰어난 교육환경도 갖췄다. 부산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동성초를 비롯해 성북초, 부산동중, 덕명여자중, 부산진여자중, 부산동고 등이 밀집되어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 일대에 다음 중 개관한다. 문의 (051)781-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