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4일 컴투스 (38,700원 ▼300 -0.77%)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4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ㄹ 1279억원, 47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 특별한 신작의 매출기여가 없는 가운데 서머너즈워의 미국 지역 매출순위 하락이 확인되고 있어 매출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서머너즈워 관련 4분기에 공성전 업데이트가 예정돼있으며 상당한 수준의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신작 출시가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과거 당사가 우려하던 것보다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과도하게 집행했던 마케팅비용을 정상화할 경우 매 분기 4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기대작 출시 예정도 서서히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2017.09.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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