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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번 버스' 논란 최초 제기자 "죄송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올려…"엄마에만 감정 이입해 글 썼다, 기사 오해해"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입력 : 2017.09.14 09:33|조회 : 6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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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역을 운행 중인 240번 버스 / 사진=남궁민 기자
건대역을 운행 중인 240번 버스 / 사진=남궁민 기자

'240번 버스' 논란을 최초로 제기했다는 누리꾼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12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최초 게시자라고 밝힌 누리꾼은 "제 감정에만 치우쳐서 글을 쓰게 된 점 그리고 아이를 잘못 인지한 점, 기사님께도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사건 당시 버스 안이 혼잡해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다급하게 소리치는 아이 엄마에게만 감정이입을 해 글을 썼다"며 "그로 인해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입혀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상황판단을 하지 못해 기사님을 오해해 글을 써 죄송하다"며 "기사님을 꼭 따로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11일 오후 6시 27분쯤 건대역 버스 정류장에서 240번 버스 운전기사가 아이가 혼자 내렸다는 엄마의 요청을 무시하고 운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서울 시내버스 운영을 총괄하는 서울특별시버스운송조합 민원게시판에 '240번 버스 기사를 신고한다' 내용의 글이 올라오며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서울시와 경찰은 이번 논란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에 나섰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봤다.

서울시 관계자는 "CCTV를 보면 버스가 매우 혼잡했고, 기사가 차량이 출발한 후 10초가량 지난 뒤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자체만 갖고 버스 기사를 처벌할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운전기사는 논란이 커지자 정신적 충격으로 당분간 휴가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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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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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이광복  | 2017.09.15 09:13

원래 얘네는 쓰레기 집하장이라 하는 짖이 길거리 쓰레기와 같아서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든지 발로 짖뭉개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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