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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주제는 '초기부터 진행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솔루션'. 이문규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정현 부산백병원 교수가 'DPP-4 억제제, 최적의 2차 병용 약물'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제미글로의 혈당조절 효과 이상의 부가적 혜택' △이은정 강북삼성병원 교수 '제미글로의 심혈관계 안전성'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미글로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올해로 53회인 유럽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분야 학회 가운데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다. 세계 의료진과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 2만여명이 참여해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한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국내에서 제미글로를 판매를 시작했다. 2013년부터는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와 스텐달 등과 계약을 맺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인도, 태국, 남미 국가 등에서 제미글로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다양한 국가에 진출을 타진 중이다.
이승원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상무는 "국내 최초 당뇨 신약인 제미글로가 세계 속의 당뇨 치료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제 학회 참가 등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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