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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서울관광 광고(서울시 제공)© News1 |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한국 최초로 수상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의 얼굴이 된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서울관광 광고 'BTS's Seoul Life'가 TV와 온라인으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된다고 14일 밝혔다.
유투브, 페이스북, 유쿠 등 디지털플랫폼으로는 이날부터 볼 수 있다. 이달말부터 KBS월드, TVN아시아 등 채널을 통해 1000여 회 방영된다. 서울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 서울관광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visitseoul)에서도 상영한다.
영상은 1분 동안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라는 주제로 서울로7017, 한강공원, 잠실운동장 등 서울의 명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8월 대만 타이페이 서울관광 체험부스에서 이 영상을 미리 선보였더니 반응이 뜨거웠다고 시는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도 나선다.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오사카돔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BTS·서울 콜라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적인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서울관광 광고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의 발길이 서울로 이어지도록 방탄소년단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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