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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최종 선발인원 1934명↓…'임용절벽' 현실화

사전예고보다 767명 늘었지만 작년보단 32% 감소

뉴스1 제공 |입력 : 2017.09.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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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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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1934명(3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예고 때보다는 767명 늘었지만 임용절벽 논란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4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고한 '2018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선발인원'을 집계한 결과, 총 4088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3일 사전예고한 선발인원 3321명보다는 767명 증가했다. 서울은 사전예고보다 280명 많은 385명을 선발하고, 경기는 167명 증가한 1035명을 뽑는다. 경북도 365명을 새로 선발하기로 해 사전예고보다 105명 늘었다.

반면 대구(40명) 광주(5명) 강원(319명) 충남(500명) 전남(414명)은 증원하지 않고 사전예고한 선발인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사전예고 결과, 지난해에 비해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반토막 나면서 임용절벽 논란이 거세지자 12개 시·도 교육청이 선발인원을 늘렸다. 그래도 지난해 모집인원 6022명에 비해서는 32.1%(1934명) 줄어 임용절벽 논란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일 전망이다.

경기는 지난해 모집공고 때(1836명)보다 선발규모가 801명 줄었고, 서울도 지난해(846명)에 비해 461명 줄었다. 세종(-198명)과 충남(-130명) 등도 지난해보다 100명 넘게 선발인원이 감소했다.

교사 신규임용 규모는 매년 교육부가 총 정원을 정하면 시·도교육청이 정년퇴직·명예퇴직·휴직자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교육부는 내년도 초등교사 정원을 올해와 같은 14만8245명으로 동결했다.

마른 수건 짜내듯 대다수 시·도교육청이 사전예고보다 선발인원을 늘렸지만 총정원이 늘지 않으면 올해 더 뽑은 만큼 내년에 선발인원을 더 줄여야 해 '폭탄 돌리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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