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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표 악화에 원/달러 환율 상승…1132.6원 마감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입력 : 2017.09.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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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 중국 위안화에 연동해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거시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고, 위안화 환율도 절하 고시된 영향을 받았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1원 오른 1132.6원에 마감했다. 1132.5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31.5~1133.5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중국 통계국은 7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6%를 밑도는 결과다. 8월 소매판매 증가율도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해 전망치(10.5%)를 하회했다. 하반기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면서 역외 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2% 올라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소비자물자지수(CPI)는 양호하게 나올 것이란 기대가 생겨 달러화는 전일보다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가치 변화를 보면 전일대비 원화 0.3%, 유로화 0.9%, 파운드화 0.6%, 호주 달러화 0.4%, 엔화 0.4%, 대만 달러화 0.2%, 인도네시아 링깃화 0.3% 각각 절하됐다.

이와 함께 장중 위안화 환율이 전일대비 0.13% 절하된 달러당 6.5465위안에 고시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2026억원을 순매도한 것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5.49원으로 전일보다 0.42원 올랐고 원/유로 환율은 1유로당 1345.87원으로 6.41원 내렸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1128~1135원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경제부 유엄식입니다. 한국은행, 복지부, 여가부 등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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