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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
18일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의 데뷔기념일인 오늘(9월 18일) 오전 7시 두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수록곡 ‘가을 아침’을 선공개 형식으로 깜짝 발표했다"고 전했다. 오늘 선공개는 사전에 어떤 공지도 되지 않은 가운데 이뤄졌다.
'가을 아침'은 한국 포크송의 거목 양희은의 히트곡을 원작으로 한 곡이다. 아침이슬 20주년 기념음반 '양희은의 1991'에 수록된 곡으로 영화 음악감독 겸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양희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가을 아침'은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배경음악으로 잠깐 소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가을 아침’에 대해 “음악적으로 존경하는 두 분(이병우, 양희은)의 당시 음반은 어린 시절 풋풋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어 정말 많이 들었다"면서 "‘가을 아침’은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 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2일,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을 발표한다.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의 연장선에 놓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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