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27일까지 6주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온라인 전수조사 참여 방식으로 이뤄지며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경험과 신고 여부등을 조사한다. 교육부 지정 표집대상 학교(도내 96개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는 웹과 모바일로 참여 가능하다. 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학생·학부모 참여 통합서비스)에 접속해 NEIS 대국민 서비스, 학교 홈페이지 선택 순으로 진행한다. 학생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없이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되고,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와 학년을 입력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태조사 결과를 11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에 학교별로 공개한 뒤 향후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서 3월20일~4월28일 1차 실태조사(초4~고3 대상)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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