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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컴, 자회사 에이즈백신 다음달 美 FDA 미팅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입력 : 2017.09.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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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컴 (2,660원 상승5 -0.2%)이 자회사 스마젠에서 개발해온 에이즈(AIDS) 백신(SAV001)과 관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에이즈백신은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는데 최근 진척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것이다.

이상균 스마젠 사장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에이즈 백신 임상시험 2상을 신청할 것"이라며 "에이즈 예방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입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FDA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 다음 달 사전 미팅이 잡히는 등 진행이 순조롭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 사장은 "미국 FDA와 사전 미팅을 위한 자료를 모두 제출한 상태"라며 "(FDA로부터) 도와주겠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사전 미팅 예정 시기로 10월 중순을 예상했다.

스마젠은 에이즈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큐로컴의 자회사다. 앞서 2013년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1상을 마쳤으며,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스마젠은 오는 2019년 임상 2상 후 전세계 임상 3상 시험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1년 미국 FDA 신약 허가를 신청한 뒤 2022년 세계 최초의 HIV 백신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스마젠은 임상 2상 시험을 위해 큐로컴과 지엔코의 투자를 받았다. 올해 1월 미국의 임상시험 대행업체(CRO) 코반스(Covance)와 계약을 맺었다. 앞서 임상 1상은 지난 2011년에 시험 승인을 받아, 2013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현재 지분은 큐로컴과 지엔코가 각각 64.8%, 35.2% 보유하고 있다.

스마젠은 에이즈 백신 외에도 에볼라 백신, 메르스 백신, 지카 백신 등에 대한 개발도 진행중이다. 이날 IR 행사에는 이 대표 외에도 김동준 큐로그룹 부회장, 조중기 큐로컴 대표이사, 스마젠 설립자인 강칠용 박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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