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투자연구소] 달러 추락·유로 반짝 "하반기에 바뀐다"

김예람 MTN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 2017년 하반기 해외선물 투자 초점은?

- 기축통화인 달러 움직임 & 미국 경제 상황 해석이 전체 해외선물 시장 흐름 읽는 것이 중요
- 지난해 말 미국 금리인상 단행 후 글로벌 양적완화 시대 종료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지만, 금리인상에도 달러화 가치 하락하면서 예상과 반대로 전개

◇ 달러ㆍ유로화 흐름은?

- 달러: 금리 인상에도 달러 가치 하락
- 트럼프 정부에 대한 실망감 & OPEC국가의 감산에도 유가가 오르지 않아 물가 인상도 제한적 & 연준 통화정책의 장애 요인있을 것이라는 우려감 영향
- 유로: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 연장 선언에도 유로 가치 상승
- 독일 경기에 대한 신뢰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으로 강한 리더십에 대한 기대 때문

◇ 달러ㆍ유로화 전망은?

- 달러 강세 vs 유로 약세 전환 예상
- 美 제조업 경기 강화 및 中ㆍ日, 미국채 보유액 최대치 영향으로 달러에 대한 신뢰도 상승

◇ 북한 덕 본 '금 선물'… 올해 남은 전망은?

- 달러 가치 하락하면서 금 가격지지
- 미국의 정치적 불안정성, 북한 이슈, 브렉시트 등으로 안전자산 ‘금’으로 자본 이동
-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달러 비중 줄고 & 금 비중 늘고
- 달러 상승 흐름 전망에도 불구하고 가격 지지 & 상승 전망

◇ 올해 '원유선물'… 국제유가, 50달러 벽 넘고 안착할까?

- 올해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50달러 밑에서 막혀
- OPEC 수급통제가 미국 셰일가스 등 대체제의 공급분을 통제하지 못해… 수급 조절 실패
- 향후 달러 강세 전환 & 유로 약세 전환 & 금 상승 이어가면
- 생산보다 수요에 초점두고 긍정적인 모멘텀
- 50달러 안착 후 상승 흐름 기대

◇ 올해 美 지수 선물, 추이 및 전망은?

-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美 수출 경쟁력 강화 및 노동시장 개선 영향으로 신고가 경신
- 트럼프 정부에 대한 신뢰도와 무관하게 친기업 세재개혁안으로 미국 기업 수혜
- 최근 들어 미국 주식시장보다 채권시장에 관심 높아져… 과도한 상승이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며 시장의 '자산배분' 영향
- 연말까지 상승 흐름 여부 미지수

◇ 해외선물 전국 투어 강연회

- 일시 : 9월 23일 (토) 오후 2~6시
- 장소 :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
- 강연자 : 이현민(나이스잭팟), 문서진 전문가
- 문의 : 이베스트투자증권 해외선물팀 (02-3779-8330), 머니투데이방송 (02-2077-6211)
- 무료 강연, 수수료 혜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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