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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 50억원 CB 발행 "콘텐츠 확보로 흑자전환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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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 50억원 CB 발행 "콘텐츠 확보로 흑자전환 노려"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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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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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331원 ▲76 +29.8%)(이하 씨그널엔터)이 운영자금 목적의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발행 대상자는 엠엔피파트너스로, 전환사채 납입일은 22일이다. 전환가액은 500원이다.


씨그널엔터는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시현으로 연간 실적 전망에 청신호를 보여줬고, 최대주주의 장내 지분 취득으로 경영 정상화 중이라고 강조했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신규로 조달되는 자금으로 수익성이 검증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다"며 "외형보다는 철저히 수익성위주로 사업을 진행하여 당기순이익 시현으로 자기자본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감액 또는 손상 처리된 자산 중에 환입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 중이며 4분기 투자자산현금화도 진행하여 재무구조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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