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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찬성표 던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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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찬성표 던져달라"

머니투데이
  • 백지수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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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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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들 사법부 공백 우려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7.9.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찬성해달라고 야당에 호소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헌정 사상 초유의 사법부 공백으로 사법개혁 동력이 상실될까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김 후보자는 5대 원칙에 딱 맞는 사법개혁 적임자임이 청문회를 통해 밝혀졌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국민의 기본권과 사회적 약자를 중시하는 도덕적이고 청렴한 법조인으로 국민의 절반 이상이 대법원장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모든 검증이 끝났고 어떤 흠결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의 적극적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한인섭)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마련, 발표한 것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가 드디어 검찰개혁의 신호탄 쏘아올렸다"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공수처 설치는 권력 편에서 무소불위의 칼을 휘두른 검찰을 바로세워야 한다는 의지 담긴 것"이라며 "국회가 광장의 염원을 받들어 검찰개혁의 첫 걸음이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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