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감사옴부즈만 채용시 시민 추천을 받고 심사과정에 시민배심원단 의견을 반영해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추천 옴부즈만' 임용제는 시민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민감사옴부즈만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옴부즈만 추천 및 선발 과정에서부터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시민 추천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추천서를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이나 우편(서울시 중구 청계천로8 프리미어플레이스 빌딩 7층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인사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옴부즈만 채용에 응시코자 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로 직접 또는 우편 제출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장 직속의 독립적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지난해 2월 출범했다.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과 시정의 공정성·투명성을 감시·감사하는 기관이다.
옴부즈만은 주 35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임기제(3년) 공무원으로 고충민원 조사·처리 및 조정·중재, 시민·주민감사 청구, 시의회 감사의뢰 사항 감사 등의 업무를 맡는다.
- 2017.09.21 11:15
추천 및 선발과정에서 시민의견 최대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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