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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게임즈, '오큘러스' 창업자 팔머 럭키 SVS 멘토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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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게임즈, '오큘러스' 창업자 팔머 럭키 SVS 멘토로 영입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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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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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오른쪽)와 팔머 럭키 '오큘러스 VR' 창업자. / 사진제공=와이제이엠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708원 ▲1 +0.14%)는 '오큘러스 VR'(Oculus VR)의 창업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를 가상현실(VR) 엑셀러레이터 '서울VR스타트업'(SVS·Seoul VR Startups) 멘토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팔머 럭키는 19세의 나이로 '오큘러스 VR'을 창업해 VR 전용 HMD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를 선보였다. 팔머 럭키는 SVS 뿐 아니라 'Tokyo VR Startups'(TVS), 'Nordic VR Startups'(NVS)의 멤버사들을 상대로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국내 AR·VR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일본 상장기업 구미(gumi, Inc.)와 합작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TVS와 NVS는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The VR Fund'에 참여한 일부 업체가 각각 일본, 북유럽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향후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SVS 멤버사들이 VR산업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국내·외 VR 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동시에, VR 콘텐츠 개발 및 오프라인 VR카페 사업 등에도 전념하고 있다. 또 국내 VR게임들을 '스팀' 등 글로벌 플랫폼에 출시했으며, 올해 안으로 VR게임 '오버턴'과 '카지노피아'(가칭) 등도 스팀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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