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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김동연 부총리, 21억6769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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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김동연 부총리, 21억6769만원 신고

머니투데이
  • 세종=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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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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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 21억6769만4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고 22일 발간한 관보에 게재됐다. 지난 5월 국회 청문회 때 신고한 재산 21억5212만원보다 1557만원 늘었다.

관보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배우자가 서울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 59.98㎡(18평, 실거래액 6억8800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인이 서울 문정동의 힐스테이트 사무실 31.29㎡(9평) 분양권(8056만원), 경기 의왕시 127㎡(38평) 아파트 전세권(5억5000만원)을 보유했다.


예금은 본인 7억5646만700만원, 배우자 2억9251만9000원, 차남 1억136만1000원 등 11억5034만7000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배우자 명의로 2010년식 현대 쏘나타(가액 962만원)을 보유했다.

김 부총리의 배우자는 삼성 SDI 우선주 137주, 964만4000원어치를 보유했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를 합해 총 2억2047만7000원이었다.

인사청문회때에 비해 도곡동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배우자의 예금은 소폭 줄었다. 모친의 재산은 다른 사람이 부양하고 있다는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한편 전임 유일호 부총리는 7억1913만5000원을 신고했다. 직전 신고 때보다 2983만5000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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