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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대북 리스크 고조에 약세 전망"-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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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대북 리스크 고조에 약세 전망"-신한금투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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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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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국내 채권시장이 대외통화정책 불확실성과 대북 리스크로 다소 약세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 안재균 연구원은 이날 "미국이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북한이 초경경 대응조치 단행 가능성을 시사하며 북미간 대립이 다시 고조될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기획재정부가 9월 대비 5000억원 줄어든 5조8000억원 규모의 10월 국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우호적 수급 기대가 반영되며 시장 약세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국내 채권시장은 전날 매파적으로 해석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자산 축소 결정 등 통화정책 기조 여파로 약보합 마감했다. 미국 채권금리는 연준의 점도표 유지 등 기준금리 인상 기조 재확인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 송정훈
    송정훈 [email protected]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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