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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면식 부총재 “한은 통계 양적·질적 수준 높이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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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면식 부총재 “한은 통계 양적·질적 수준 높이도록 노력”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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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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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한국통계학회 공동포럼 축사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지난 4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설명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22일 “한은이 공표하는 국민계정통계, 통화금융통계 등 주요 국가 통계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은과 한국통계학회가 ‘빅데이터와 경제통계’를 주제로 공동 개최한 포럼 축사에서 “경제환경 변화에 맞춰 보다 다양하고 정도 높은 통계를 작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진전으로 경제상황이 한층 복잡해지고 그 전개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사회구성원들이 복잡한 경제현상을 잘 파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윤 부총재는 “한은도 최근 빅테이터 경제통계 편제에 활용하기 위한 장기 업무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경제통계국 내에 빅데이터통계연구반을 신설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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