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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북핵 평화적 해결' 격조있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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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북핵 평화적 해결' 격조있게 제시"

머니투데이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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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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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유엔 역할 강조, 북핵 해법의 합리적 방안"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 2017.9.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해 "북핵 평화적 해결 원칙을 격조있게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은 북핵 평화적 해결과 사람중심의 국정운영의 철학을 차분하게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연설에서) 유엔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한 대목은 한반도의 우발적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다자외교를 통해 불가역적 북핵 폐기라는 목표에 접근하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유엔이라는 공식기구를 통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려는 북핵 해법의 합리적 방안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문 대통령은 우리사회가 이룩한 촛불 민주주의와 사람 중심의 경제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며 "이는 국제사회가 새롭게 달라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상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과 한미일의 제재를 통한 외교적 압박과 한국의 철통방어를 위한 전략자산 강황에 합의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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