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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북미간 긴장고조에 소폭 상승....온스당 1297.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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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북미간 긴장고조에 소폭 상승....온스당 1297.50달러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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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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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소폭 상승했다. 북미간 긴장고조가 안전자산인 금값을 지지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70달러(0.2%) 오른 1297.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2% 이상 하락했다.

북미간 긴장고조가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전날 개인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완전 파괴' 발언을 비판하며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이와 관련, "역대급 수소폭탄 시험을 태평양 상에서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센트(0.2%) 떨어진 16.98달러로 장을 끝냈다. 주간으로는 4% 하락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소폭 오른 2.94달러로 거래됐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7.80달러(0.8%) 하락한 932.10달러로,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8.30달러(0.9%) 상승한 919.8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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