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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8주 연속 상승…평균 리터당 148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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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8주 연속 상승…평균 리터당 1485원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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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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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
9월 3째주 주유소 판매 석유제품 가격이 휘발유가 리터당 1485원을 기록하며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9월 3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9.9원 상승한 1485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9.7원 오른 1276원으로 9주 연속 상승했다.


알뜰주유소는 휘발유 리터당 1450원, 경유 리터당 1241원으로 상표별 분류에서 최저가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가격은 SK에너지로 휘발유가 리터당 1511원, 경유는 리터당 1304원이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다. 리터당 1594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1485원)보다 109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은 경북으로 리터당 1460원을 기록해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33원 가량 낮았다.


한편 석유공사는 "OPEC의 감산기간 연장 가능성, 정제투입량 증가, 정제가동률 상승, 미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으로 당분간 소폭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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