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추석 소비특수 할인행사로 이어간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지난해 열린 신세계백화점 본점 아웃도어 대전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소비 특수를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28일부터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신세계백화점 530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최대 8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지난달부터 시작된 추석 선물행사 매출이 40% 이상 신장하는 등 오랜만에 찾아온 백화점 매출 훈풍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초특가 인기상품을 앞세운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 브랜드를 대폭 늘리고 최대 할인률을 80%까지 확대했다. 참여 브랜드는 지난해 450개에서 올해 80개 늘린 총 530개 브랜드로 늘렸다.여성팬션의 경우 시슬리 야상점퍼 14만4000원, 나이스클랍 트렌치코트를 7만9000원에 선보이고, 남성패션에서는 킨록바이킨록앤더슨 수트와 레노마 캐주얼 수트 각각 12만원, 볼리올리 남성 재킷 52만5000원, 레노마 남성 셔츠 2만원, 엠포리오아르마니 언더웨어 남성 속옷을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생활 장르에서는 알레르망 도미닉 차렵 패드 세트 15만8000원, 일렉트로룩스 블렌더 16만9000원, 테팔 양수냄비 5만9000원 등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이외 신세계에서 단독으로 운영하는 생활 브랜드인 ‘랄프로렌홈, 피숀, 존루이스’ 또한 인기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아웃도어 대전'도 열린다.

300억원 물량과 최대 80% 할인율을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29일 본점을 시작으로 30일 강남점, 10월 2일 인천점, 의정부점, 5일부터는 영등포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영등포점에서는 9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핸드백&구두 기프트 대전’이 열린다. 최대 60% 할인된 특가 상품을 비롯 탠디 숙녀화, 신사화 각각 10만8000원, 미소페 숙녀화, 신사화 각각 9만9000원,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5만원 등 균일가 상품도 다양하다.